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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9월에 만나는 클래식 거장들 : 공연 일정 한눈에
라일락2025
2025. 8. 11. 17:35
2025년 9월, 서울과 인에서 펼쳐질 클래식 명연 무대를 한눈에! 라흐마니노프 피아노 협주곡, 브론프만 리사이틀, 벨기에 국립오케스트라 내한 등 다양한 공연 일정과 내용을 정리했습니다.
2025년 9월, 서울을 물들일 클래식 명연 무대 – 공연 일정 총정리
서울에서의 가을, 음악으로 물들일 준비 되셨나요? 9월 한 달간 세계적인 거장들이 펼치는 클래식 공연이 줄줄이 예정되어 있어요 피아노 협주곡, 오케스트라, 독주회까지 다채로운 무대가 이어지니 클래식 입문자부터 마니아까지 모두 만족할 수 있을 거예요.
1. 일리야 라쉬코프스키 – 라흐마니노프 세 개의 피아노 협주곡
- 일시/장소: 2025년 9월 17일(수) 19:30, 롯데콘서트홀
- 출연진: 지휘/피아노 – 일리야 라쉬코프스키, 연주 – 밀레니엄심포니오케스트라
- 프로그램 및 특징: 라흐마니노프의 피아노 협주곡 3곡 연속 연주. 특히 3번 협주곡은 '기교의 정점'이라 불리며 피아니스트의 극한 역량을 시험하는 작품입니다
- 공연소개글: 일리야 라쉬코프스키의 압도적인 테크닉과 감성이 어우러진 연주를 통해 라흐마니노프의 정수를 만끽할 수 있는 무대입니다. 특히 3번 협주곡의 화려한 피아니즘은 클래식 팬들에게 잊히지 않을 경험이 될 것입니다.
2. 정명훈 & 라 스칼라 필하모닉
- 일시/장소: 2025년 9월 17일(수) 19:30, 예술의전당 음악당 콘서트홀
- 출연진: 지휘 – 정명훈, 피아노 – 니콜라이 루간스키, 연주 – 라 스칼라 필하모닉
- 프로그램 및 특징: 정명훈이 세계적인 오케스트라 라 스칼라 필하모닉을 지휘하는 국내 드문 기회로, 음악적 깊이와 정교한 앙상블이 기대되는 무대입니다.
- 공연소개글: 한국 클래식계의 아이콘이자 세계적인 거장 정명훈이 이끄는 라 스칼라 필하모닉과의 만남은 관객들에게 지적 깊이와 감성의 균형을 선사합니다. 특히 피아니스트 니콜라이 루간스키는 피아노를 지배하는 능력이 뛰어난 연주자 입니다.
3. 필리프 헤레베허 & 콜레기움 보칼레 겐트 – 바흐 《b단조 미사》
- 일시/장소: 2025년 9월 20일(토) 17:00, 아트센터인천
- 출연진: 지휘 – 필리프 헤레베허, 연주 – 콜레기움 보칼레 겐트
- 프로그램 및 특징: 바흐의 종교 합창곡 중 으뜸으로 꼽히는 〈b단조 미사(Mass in B minor)>를 현지 합창단의 전통적인 해석으로 감상할 수 있는 귀한 기회 입니다.
- 공연소개글: 유럽 합창의 전통을 흠뻑 담은 무대는, 종교적 숭고함과 음악적 완성도가 교차하며 깊은 감동을 불러일으킬 것입니다.
4. 예핌 브론프만 피아노 리사이틀
- 일시/장소: 2025년 9월 21일(일) 19:30, 롯데콘서트홀
- 출연진: 피아노 – 예핌 브론프만
- 프로그램 및 특징:
- 슈만: Arabeske, Op.18
- 브람스: Piano Sonata No. 3, Op.5
- 드뷔시: Images II
- 프로코피예프: Piano Sonata No. 7
- 공연소개글: 테크닉과 음악적 심오함을 겸비한 거장 브론프만이 선사할 깊이 있는 리사이틀 무대. 고전부터 현대까지 폭넓은 레퍼토리가 가을밤을 더욱 풍성하게 만듭니다.
5. 베토벤 & 라흐마니노프 협주곡 연주회
- 일시/장소: 2025년 9월 23일(화) 19:30, 예술의전당 음악당 콘서트홀
- 출연진: 지휘-최영선, 피아니스트 - 일리야 라쉬코프스키, 손정범, 연주 - 밀레니엄심포니오케스트라
- 프로그램 및 특징: 베토벤과 라흐마니노프의 대표적 피아노 협주곡을 한 무대에서 감상할 수 있는 이색적인 구성.
- 공연소개글: 고전과 낭만시대를 풍미했던 두 거장이 남긴 걸작들을 완벽한 테크닉에 더해 선보이는 무대, 고전과 낭만이 한무대에서 펼쳐지는 감동적인 시간. 다양한 스타일이 어우러진 무대 구성이 눈길을 끕니다.
6. 벨기에 국립 오케스트라 내한 공연
- 일시/장소: 2025년 9월 24일(수) 19:30, 예술의전당 음악당 콘서트홀
- 출연진: 지휘 – Antony Hermus, 연주 – 벨기에 국립 오케스트라, 피아노 협연 – 백혜선(HaeSun Paik)
- 프로그램 및 특징:
- 모차르트: 오페라 ‘티토의 자비’ 서곡
- 베토벤: 피아노 협주곡 5번 ‘황제’ (협연: 백혜선)
- 브람스: 교향곡 1번
- 공연소개글: 벨기에 국립 오케스트라의 첫 내한으로, 유럽 오케스트라의 정수를 서울에서 경험할 수 있는 역사적인 무대입니다. 백혜선의 협연 또한 큰 볼거리를 제공합니다.
2025년 9월, 서울 클래식 무대가 뜨겁게 달아오릅니다. 피아노의 격정, 오케스트라의 장엄함, 합창의 숭고함까지—다채롭게 이어질 명연 무대들, 음악 애호가에겐 놓칠 수 없는 시간이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