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현석 셰프가 운영하는 ‘달리아다이닝’은 고급스러운 비건 다이닝 공간으로, 애견동반이 가능해 반려인들에게도 인기가 높다.
달리아다이닝, 강남 한복판에서 만나는 ‘채식의 미학’
서울 강남구 도산대로45길 14에 위치한 ‘달리아다이닝(Dahlia Dining)’은 단순한 레스토랑 그 이상이다. 유명 셰프 최현석이 오픈한 이 공간은 ‘식물성 요리의 품격’을 구현한 정통 비건 다이닝이다. 강남 중심에서 정제된 분위기와 함께 비건 코스 요리를 경험할 수 있는 곳으로, 미식가들 사이에서 빠르게 입소문을 타고 있다. 달리아다이닝은 모던한 인테리어와 함께 오감이 만족하는 코스 구성, 그리고 애견 동반 가능이라는 점에서도 눈에 띈다. 일반적인 비건 레스토랑의 이미지에서 탈피하여, 고급스러운 분위기 속에서 누구나 편안하게 식사를 즐길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최현석 셰프의 요리 철학이 깃든 공간
오너 셰프 최현석은 달리아다이닝을 통해 “맛은 포기하지 않되, 윤리적인 선택을 할 수 있는 미식의 대안”을 제시하고자 했다. 그는 육류를 대체할 뿐만 아니라, 계절감 있는 채소와 식물성 재료를 예술적 감각으로 풀어낸다. 그 결과, 달리아다이닝의 메뉴는 ‘단순한 비건’을 넘어서 고급 다이닝의 품격을 전달한다. 식재료 하나하나에 정성이 담겨 있으며, 플레이팅 또한 예술적인 수준이다.
감성을 자극하는 공간 구성
레스토랑 내부는 마치 호텔 라운지를 연상시키는 감각적인 인테리어로 꾸며져 있다. 크림톤의 가구와 포근한 조명, 아트월이 어우러져 분위기 있는 데이트 장소나 격식 있는 모임 장소로도 적합하다. 저녁에는 유리창 너머로 반짝이는 조명들이 낭만적인 분위기를 더한다.
추천 비건 메뉴 BEST
- 트러플 크림 뇨끼 (29,000원): 트러플의 진한 향과 감자의 부드러운 식감이 완벽하게 어우러진다.
- 어향마요를 곁들인 춘권 (11,000원): 아삭한 식감과 중화풍의 풍미가 일품.
- 츠쿠네 (2pcs / 11,000원): 식물성 재료로 만든 꼬치구이, 바비큐 소스와 조화롭다.
- 미트 소스 라자냐 (26,000원): 육류 없이도 깊은 맛을 낸 비건 라자냐. 놀라운 재현력에 감탄하게 된다.
모든 메뉴는 **식물성 원재료 100%**로 구성되어 있으며, 유제품·계란·육류는 일절 사용하지 않는다.
반려견과 함께하는 외식 경험
달리아다이닝은 애견동반이 가능한 레스토랑으로, 반려견과 특별한 외식을 즐기고자 하는 고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단, 예약 시 사전 고지가 필요하며, 펫매너가 잘 갖춰진 반려견에 한해 입장이 가능하다. 이는 강남 중심의 고급 다이닝 공간 중에서도 드문 구성으로, 반려인들의 니즈를 적극 반영한 점이 돋보인다.
예약 팁 & 방문자 후기
- 운영 시간 : 12시 오픈, 15시~16시 브레이크 타임, 20시 30분 라스트오더
- 예약필수 : 1~8명 온라인 예약 가능, 5인 이상은 전화 필수
- 주의 사항 : 예약 시간 15분 초과 시 노쇼 처리
방문자 후기에 따르면, 서비스 응대가 매우 친절하며 음식의 완성도가 높다는 평이 많다. 특히 비건이 아닌 사람들도 충분히 만족할 정도로 ‘맛있고 배부른 채식’이라는 평이 인상적이다.
비건 라이프를 경험할 수 있는 문화 공간
달리아다이닝은 단순한 식사 공간을 넘어, 비건 라이프스타일을 경험할 수 있는 문화 공간이라 할 수 있다. 셰프 최현석의 철학과 미식 감각이 집약된 이 공간은, 비건 지향자뿐만 아니라 미식을 추구하는 누구에게나 추천할 만한 장소다. 특히 반려견과의 외식을 고민하는 고객에게도 이보다 더 좋은 선택지는 드물다. 강남 한복판에서 누리는 윤리적이고도 감각적인 다이닝 경험, 지금 바로 ‘달리아다이닝’에서 만나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