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9월, 인천에서 만나는 파리나무십자가 소년합창단의 감동 무대

제75주년 인천상륙작전을 기념한 특별공연! 세계적인 명성의 '파리나무십자가 소년합창단'이 인천 콘서트홀에 찾아옵니다. 공연 정보 및 예매 일정, 프로그램을 확인해보세요.

 

 

 

 

파리나무십자가 소년합창단 <사진 출처 : 아트센터인천 홈페이지>

 

 

“전쟁의 상흔, 평화의 하모니로”

올해로 75주년을 맞는 인천상륙작전을 기념하여, 인천 시민에게 잊지 못할 감동을 선사할 특별한 공연이 열립니다. 프랑스를 대표하는 천상의 목소리, 바로 ‘파리나무십자가 소년합창단’이 인천을 찾습니다. 2025년 9월 13일 토요일 오후 5시, 아트센터인천 콘서트홀에서 열리는 이번 공연은 ‘평화의 사도’라는 이름으로 불려온 소년합창단의 아름다운 화음을 통해, 전쟁과 평화를 넘어선 인간의 존엄과 치유를 선사하는 감동의 무대가 될 예정입니다.

 

 

파리나무십자가 소년합창단이란?

‘Les Petits Chanteurs à la Croix de Bois’, 즉 ‘나무십자가를 든 작은 성가대’라는 의미를 가진 이 합창단은 1907년 프랑스 파리에서 창단되었습니다. 100년이 넘는 전통을 자랑하며 전 세계 80개국을 넘나들며 2,000회 이상의 공연을 이어온 세계 최고의 보이 소프라노 합창단입니다. 단원은 모두 7세~15세의 소년들로 구성되며, 이들은 학업과 함께 전문 성악 교육과 투어 활동을 병행합니다. 종교 음악뿐 아니라 전통 민요, 팝송, 영화 OST 등 다채로운 레퍼토리로 관객과 소통하며, 공연마다 관람객에게 깊은 울림을 남기고 있습니다.

 

 

파리나무십자가 소년합창단 <사진 출처 : 아트센터 인천 홈페이지>

 

공연 개요

• 공연명: 제75주년 인천상륙작전 기념 특별공연 《파리나무십자가 소년합창단》
• 일정: 2025년 9월 13일 (토) 오후 5시
• 장소: 아트센터인천 콘서트홀
• 소요시간: 약 120분 (인터미션 15분 포함)
• 관람연령: 초등학생 이상 입장 가능
• 티켓 가격:
        R석 70,000원
        S석 50,000원
        A석 30,000원
• 예매 오픈: 2025년 7월 17일 (목) 오후 2시
• 문의: 032-453-7700
• 주최: 아트센터인천

 

 

 

 

 

PROGRAM 하이라이트

공연은 1부와 2부로 나뉘며, 고전 성가부터 영화음악, 세계 민요까지 폭넓은 장르로 구성됩니다. 아래는 프로그램 중 일부입니다.

1부

• 기쁜의 천사 / 헨델
• 예수는 나의 기쁨 / 바흐
• 루돌프는 빨간코 / 모차르트
• 아베 마리아 / 구노-바흐
• 사랑은 인내 / 보크 & 쟈크
• 푸니쿨리 푸니쿨라 (이탈리아 민요)

2부

• 천사의 노래 / 헨델
• 캐리비안의 해적 OST
• 시칠리아 민요 / 마리코르디
• 세비야의 이발사 중 “나는 거리의 노래꾼” 외

※ 프로그램은 사전 공지 없이 변경될 수 있습니다.

 

 

 

 

예매 TIP

• 예매 오픈일: 2025년 7월 17일(목) 오후 2시
• 조기예매 할인: 7월 17일~26일, R/S석 20% 할인
• 단체 예매 할인: 20인 이상 단체 R/S석 20% 할인
• 예매처: 아트센터인천 홈페이지  www.aci.or.kr  또는 전화 문의 (032-453-7700)

 

 

 

왜 이 공연을 봐야 할까요?

이번 <파리나무십자가 소년합창단>의 내한 공연은 단순한 음악회 이상의 의미를 가집니다. 100년 넘는 역사를 지닌 프랑스 대표 소년합창단의 무대를, 그것도 인천에서 직접 마주할 수 있는 기회는 흔치 않기 때문입니다. 이들은 천상의 목소리라 불리는 섬세하고 맑은 화음을 통해, 음악 그 자체로 관객의 마음을 위로하고 울림을 전합니다. 전통 성가에서부터 영화 OST, 세계 민요에 이르기까지 장르를 넘나드는 레퍼토리는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모두가 함께 감상할 수 있어, 가족 단위 관람객에게도 안성맞춤입니다. 게다가 이번 공연은 단순한 문화 행사라기보다 제75주년 인천상륙작전을 기념하는 특별한 의미가 더해져 있습니다. 전쟁과 평화라는 묵직한 주제를 음악으로 풀어낸다는 점에서, 공연은 일종의 예술적 ‘평화 메시지’로 느껴지기도 합니다. 클래식을 좋아하는 분들에게는 명품 공연으로, 평소 합창단 공연이 낯선 분들에게는 새로운 감동의 시작점이 되어줄 것입니다. 일상의 고단함 속에서 잠시 멈추어 마음을 정화하고 싶은 날, 이들의 노래는 분명 잊지 못할 울림을 남길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