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인가 학대인가? 동물원 체험의 실태
동물원 체험 프로그램이 교육을 가장한 학대 실태로 변질되고 있습니다. 야생동물 사유화, 판매, 잘못된 인식을 바로잡아야 합니다. 동물원 체험, 정말 ‘교육’이 될까?많은 동물원과 체험 시설은 먹이 주기, 만지기 프로그램을 ‘생태교육’이라고 포장합니다. 어린이들에게 자연을 가르치고, 생명과 교감하게 한다는 명분을 내세웁니다. 그러나 동물복지문제연구소 어웨어의 실태조사에 따르면, 현실은 그와 거리가 멉니다. 대부분의 체험형 동물원은 야생동물의 본능을 억압하고, 오히려 잘못된 인식을 심어주는 장소로 전락했습니다. 아이들이 배우는 것은 존중이 아닌, ‘생명도 소유하거나 판매할 수 있다’는 왜곡된 메시지입니다.관련 글 보기: 먹이주기·만지기 체험, 동물은 괴롭다 먹이주기·만지기 체험, 동물은 괴롭습..
2025. 7.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