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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권 뉴스

부산에 전국 최대 반려동물 테마파크 조성, '철마 반려문화공원’ 2027년 착공

by 라일락2025 2025. 6. 2.

부산에 전국 최대 반려동물 테마파크 조성, '철마 반려문화공원’ 2027년 착공
부산에 전국 최대 반려동물 테마파크 조성, '철마 반려문화공원’ 2027년 착공

 

 

부산시 기장군 철마면에 국내 최대 규모의 반려동물 테마파크가 2027년 착공될 예정입니다. 반려동물과 반려인이 함께 누릴 수 있는 새로운 문화공간을 소개합니다.

 

 

 

 

 

전국 최대 규모, 부산 ‘철마 반려문화공원’ 탄생 예고

2027년, 부산 기장군 철마면에 국내 최대 규모의 반려동물 테마파크가 들어설 예정입니다. 해당 공원은 경기도 여주의 ‘반려마루’보다 약 1.5배 넓은 24.1만㎡의 부지에 조성되며, 총 355억 원의 예산이 투입됩니다. 이 사업은 그린벨트 해제, 도시계획 승인, 예산 확보 등 다단계 행정 절차를 거쳐 확정되었으며, 부산시는 이를 통해 지역 발전과 반려문화 확산을 동시에 꾀하고 있습니다.

 

 

반려동물테마파크
< 사진 출처 : 부산시청 보도자료 >

 

반려인과 비반려인이 함께 누릴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

이번 테마파크는 단순한 반려동물 시설이 아닙니다. 반려동물과 사람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공간, 그리고 반려인이 아닌 사람도 함께 즐길 수 있는 커뮤니티 중심의 문화공간으로 설계됩니다. 계획된 주요 시설로는 반려견 놀이터, 산책로, 쉼터, 펫교육장, 반려식물원, 로컬마켓거리 등이 있으며, ‘동감둘레길’, ‘글로벌 테마정원’ 같은 창의적인 테마 공간도 포함됩니다. 이곳은 단순한 놀이공간이 아니라, 반려문화를 중심으로 한 새로운 도시 생활 인프라가 될 것입니다.

 

 

 

 

반려문화 확산과 지역 경제 활성화 효과 기대

공원이 조성되면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야외 결혼식, 지역 연계 마켓, 공감 프로그램 등 다양한 커뮤니티 행사도 함께 운영됩니다. 이를 통해 관광객 유입 및 지역 경제 활성화 효과도 크게 기대되고 있습니다. 기장군과 부산시는 소외된 지역 주민의 소득 창출까지 고려한 도시 재생 전략으로 본 사업을 추진 중입니다. 부산시 박형준 시장은 “이번 공원 조성은 부산이 반려문화 선도 도시로 나아가는 중요한 발걸음”이라며, “시민과 동물이 함께 행복한 공간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반려동물 테마파크
< 사진 출처 : 부산시청 보도자료 >

 

 

반려동물 복지와 도시계획이 만나는 지점

철마 반려문화공원은 반려동물 복지와 도시계획이 실질적으로 만나는 드문 사례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단순한 인프라 조성이 아닌, 정책적 의지와 지역 커뮤니티의 수요를 반영한 복합 프로젝트입니다. 최근 전국적으로 반려동물 인구가 급증하며 광역 지자체 단위의 대형 반려공원이 속속 조성되고 있지만, 이번 부산 사례는 규모나 접근성 면에서 선도적 사례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기존의 의성 ‘펫월드’, 여주 ‘반려마루’를 넘어서는 전국 최고 수준의 반려문화 거점 공간이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지속가능한 반려동물 도시를 위한 실천의 출발점

이제 반려동물은 도시 계획과 복지의 중심 주제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하지만 하드웨어만으로는 진정한 반려문화 도시를 만들 수 없습니다. 이용자들의 책임감 있는 사용, 공공시설에 대한 배려, 지역 주민과의 조화로운 소통이 동반될 때 비로소 진정한 반려동물 복지 도시가 실현될 수 있습니다.

❝지금 우리가 세우는 도시는 단지 건축물이 아니라, 생명과 공존하는 새로운 생활 방식입니다.❞ 이제는 공간을 만들 차례가 아니라, 문화를 바꾸고 일상을 실천할 차례입니다. 지금, 함께 준비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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