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서도 만날 수 있는 윤리적인 화장품 브랜드 TOP 5를 소개합니다. 비건·크루얼티 프리 기준을 충족한 K-뷰티 브랜드를 확인해 보세요.
1. 디어달리아 (Dear Dahlia) – 완전한 비건&윤리 뷰티의 상징
디어달리아는 국내 최초로 전 제품이 100% 비건 인증을 받은 고급 뷰티 브랜드입니다. PETA와 EVE VEGAN 인증을 동시에 보유하고 있으며, 동물성 원료와 동물실험 모두 철저히 배제한 생산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대리석 패턴의 고급스러운 패키지 디자인과 식물성 유래 성분으로 구성된 제품 라인은 국내외 소비자들 사이에서 빠르게 입소문을 탔습니다. 특히 립스틱, 아이섀도우, 쿠션 파운데이션 등 컬러 제품들이 트렌디하면서도 피부 자극이 적고 지속력도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윤리성과 감성, 성능을 모두 갖춘 브랜드로, K-뷰티를 대표하는 크루얼티 프리 사례로 꼽을 수 있습니다. 브랜드 공식 홈페이지와 백화점 매장 외에도, 글로벌 비건 코스메틱 플랫폼을 통해 해외 판매도 활발히 이뤄지고 있습니다.
2. 멜릭서 (Melixir) – 한국형 비건 뷰티의 모범 답안
멜릭서는 “피부에도, 지구에도 착한 화장품”이라는 철학을 바탕으로 설립된 국내 브랜드로, 전 제품이 비건 인증을 받은 것은 물론, 포장재까지 생분해성 소재를 사용하고 있어 지속가능성까지 고려한 브랜드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대표 제품인 비건 립버터와 블랙빈 클렌징 오일은 SNS를 통해 빠르게 퍼지며 '착한 뷰티템'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이 브랜드의 큰 장점은 민감성 피부를 타깃으로 한 고기능성 포뮬러와 합리적인 가격입니다. 실제 소비자 리뷰에서도 **“자극 없이도 충분히 기능적인 스킨케어가 가능하다”**는 반응이 많습니다. 또한 브랜드는 적극적으로 동물권 NGO와 협업하며 캠페인, 후원, 콘텐츠 제작 등 윤리적 활동도 활발히 펼치고 있습니다. 멜릭서는 한국 비건 뷰티의 흐름을 이끄는 브랜드로, 해외 시장에서도 그 가능성을 높게 평가받고 있습니다.
3. 라비오뜨 (Labiotte) – K-뷰티의 대중성과 윤리성의 교차점
라비오뜨는 한국 뷰티 시장에서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는 중저가 자연주의 브랜드입니다. 동물실험을 하지 않는다는 방침을 브랜드 초기부터 유지해왔으며, 일부 제품은 PETA 인증을 받았습니다. 와인 립틴트, 콜라겐 앰플 등 감각적인 컨셉의 제품이 많고, 자연 유래 성분을 주로 사용하여 윤리적 소비에 관심 있는 대중 소비자에게 적합합니다.
특히 라비오뜨는 최근 들어 비건 라인업을 확대하고 있으며, 글로벌 뷰티 박람회에서도 지속가능성을 주제로 한 제품 라인을 전면에 내세우고 있습니다. 전통적인 브랜드와 차별화되는 점은, ‘윤리성과 트렌디함을 동시에 만족시킨다’는 점입니다. 크루얼티 프리에 처음 입문하는 소비자들에게 매우 적합한 브랜드입니다.
4. 아우어와이(OURWHY) – 감성적인 비건 향수와 스킨케어
아우어는 최근 주목받는 국내 비건 뷰티 브랜드로, 향기 중심의 감성적인 브랜드 아이덴티티와 지속가능한 철학이 돋보입니다. 이 브랜드는 동물실험을 전면적으로 배제하는 것은 물론, 전 제품에 동물성 원료를 사용하지 않으며, 향수부터 스킨케어까지 ‘자연과 함께하는 아름다움’을 지향합니다.
특히 ‘선인장 크림’, ‘시그니처 비건 향수’ 시리즈는 뷰티 유튜버와 감성 소비자들 사이에서 입소문을 타고 있는 대표 상품군입니다. 포장재 또한 100% 재활용 가능한 FSC 인증 종이를 사용하고 있으며, 사용 후 분해가 가능한 생분해 플라스틱을 적극 도입하고 있습니다. 아우어는 윤리적 가치를 넘어서 소비자에게 아름다움의 철학을 제안하는 브랜드로,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강력한 팬층을 확보하고 있습니다.
5. 톤28 (Toun28) – 제로웨이스트와 맞춤형 비건 화장품의 개척자
톤28(Toun28)은 국내에서 가장 앞서가는 제로웨이스트·맞춤형 비건 화장품 브랜드 중 하나입니다. ‘사람과 지구의 균형’을 추구하는 철학 아래, 개인의 피부 타입과 계절, 생활 습관에 맞춘 맞춤형 처방을 지향하며, 전 제품은 동물실험을 하지 않고, EWG 안전 등급 성분만을 사용합니다. 또한 **비건 화장품 인증(영국 The Vegan Society)**을 받은 제품군이 있으며, 종이 포장재 사용 확대, 플라스틱 배제 실천 등을 통해 친환경 철학을 실현하고 있습니다. 2020년에는 국내 최초로 화장품 전 제품을 우편함으로 배송하는 맞춤 화장품 정기배송 시스템을 도입하며 큰 주목을 받기도 했습니다.
톤28의 가장 큰 차별점은 단순히 제품을 넘어 소비자와 지구를 함께 케어하는 철학적 메시지를 브랜드 전체에 담고 있다는 점입니다. 이 브랜드는 제품 개발뿐 아니라 윤리적 소비를 생활화하는 방식까지 함께 제안합니다.
한국에서도 가능해진 ‘착한 화장품’
이제 동물실험 없는 화장품은 해외 브랜드에 국한된 이야기가 아닙니다. 한국에서도 크루얼티 프리·비건·지속가능성을 고려한 화장품 브랜드들이 꾸준히 등장하고 있으며, 소비자들의 관심도 급증하고 있습니다. 위에서 소개한 다섯 가지 브랜드는 윤리적 소비의 기준이 높아지는 2025년에도 충분히 신뢰할 수 있는 선택지입니다.
윤리적 소비의 의미부터 살펴보고 싶다면 동물실험 없는 화장품이 필수가 된 이유 글을 참고해 주세요.
다음 편에서는 해외에서 주목받는 글로벌 크루얼티 프리 브랜드들을 소개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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